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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흑사병 발생…국내 확산 가능성은?
질병관리본부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관심’ 단계 유지”
  2019-11-14 14:32 최유리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유입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네이멍구 자치구 출신의 중년 부부다. 남편이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자 간호를 하던 과정에서 부인까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들을 격리 치료하고 응급실을 봉쇄하는 등 전염 확산 차단에 나섰다.

 

우리 보건당국은 흑사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해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당국이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고, 현재까지 추가 환자 발생 보고가 없다는게 판단 근거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 흑사병 치료를 위한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돼 있어 환자가 나와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흑사병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쥐 등이 발견된 적이 없어 흑사병 청정국에 속한다.

 

과거와 달리 흑사병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페스트균에 감염됐더라도 발병 2일 이내 발견해서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흑사병 유행지역을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흑사병 의심증상이 발생해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가능하지만 흑사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진행시간이 짧아 사망률이 높다.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흑사병 유행지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신고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한편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다. 주로 쥐와 쥐에 기생하는 벼룩 등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는데 흑사병에 걸린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침 등으로도 전염되기도 한다.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10년 동안 흑사병 환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한해 2500여명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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