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와 한국대기환경학회는 6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 바흐홀에서 학계·산업계·언론·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기환경관리 선진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중국 스모그 사태 등으로 대기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차기 정부에서 중점 추진할 대기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 데 있다.
토론회 1부에서는 ‘국내 대기환경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 ▶신재생에너지·바이오매스연료 사용과 대기오염 ▶실내공기오염 등과 관련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2부는 ‘수도권 대기오염 개선대책’과 ‘신정부 대기환경관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형 대기오염배출 사업장 관리방안 ▶친환경자동차 보급 방안 ▶기후변화 시대의 에너지·대기환경 정책 방향 ▶유해가스 누출사고와 국가환경안전관리 문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제2차 수도권 대기관리 대책(2015~2024년)’ 등 대기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고서령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