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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 공기 심포지엄’을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수도권지역 중소기업의 청정공기 녹색기술을 발굴·전파해 수도권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2009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심포지엄에는 중소기업 CEO, 기술연구소장 등 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녹색기술의 공유·확산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수도권 지역 소재 민간기업 중 교통수요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 ‘녹색 우수 기업체’로 시상한다. 올해는 LG상사, 중앙대학교 병원, 한무쇼핑(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미아점, 푸드머스 서울사무소, SK하이닉스 등 총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지난 6~9월 진행된 ‘2012 청정공기 녹색기술 공모’에서 선정된 ‘청정공기 녹색기술 20선’도 소개된다. 이 가운데 ‘LPG 엔진개조 차량 연비개선 기술’ 등 5개 기술은 업체관계자가 직접 발표를 통해 기술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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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