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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22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정동 소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녹색산업 혁명을 위한 전기요금제도 개편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전기요금과 전력산업 부문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김영산 한양대 교수가 ‘전력산업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녹색위 민간위원인 이승훈 서울대 교수, 문승일 서울대 교수가 ‘공공요금 관리 개선방안’, ‘스마트그리드 조기 구축을 통한 녹색산업혁명 달성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김태암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 문호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오창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 허승호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녹색위 양수길 위원장은 “효율적 전력사용과 합리적 전기요금체계 마련이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의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력정책 전반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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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