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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은 8일(월) 오전 9시 ‘동북아 에너지현황과 에너지협력의 외교적 과제’를 주제로 연세대 알렌관 무악홀에서 ‘제2회 동북아 에너지 외교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북아의 에너지 환경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 제고를 위한 외교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옥스퍼드대 에너지연구소의 백근욱 박사를 비롯해 산·학 분야 에너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급변하는 동북아 에너지 안보 환경 속에서 에너지협력외교 추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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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