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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는 오는 15일(토) 서울시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앞마당에서 ‘녹색문화로의 초대, 에코맘 장터’를 개최한다.
글로벌 에코리더와 학부모,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될 이번 장터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청소년들은 이 장터를 통해 직접 자원순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에코리더’가 직접 판매자가 되는 자원순환 장터, 국내 유일 차콜로스팅 기법으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들과 함께하는 에코맘 카페, 친환경재료로 치약·비누를 만들어 보는 환경체험코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Korea In Motion Festival’ 팀의 ‘액션 드로잉 히어로’ 공연과 청소년 요들송 중창단, 바이올린·통기타 연주와 함께하는 ‘이브닝 에코콘서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회용 접시 대신 뻥튀기 접시를 사용할 계획이다. 개인 머그컵과 젓가락 지참 홍보를 통해 나무젓가락, 종이컵 등 사용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장터 물품은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에 담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장터에서는 인기가수 2PM과 MISS A가 직접 입었던 무대의상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또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장려됐던 ‘휘들옷’ 코너도 선보인다.
에코맘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장터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 환경교육 사업과 부모와 사별한 어린이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사무국(02-556-301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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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