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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초미세먼지 8.5%↓..."노후차량·발전소 관리 효과"
질소산화물·황산화물도 감소…일산화탄소·암모니아 등은 증가
  2020-07-07 17:10 최유리   

▲ 2017년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감 <제공=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2017년 국내 초미세먼지와 황산화물·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이 직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9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 산정 결과를 7일 공개했다.

그 결과 직접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2차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의 배출량은 2016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배출량은 증가했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9만1731t으로, 2016년 대비 8516t(8.5%) 감소했다. 제조업의 연탄 사용량 감소, 노후차량의 신차 교체 효과, 생물성 연소 감소, 발전소 배출관리 강화 조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5만 8509t(4.7%) 줄어든 118만 9800t, 황산화물 배출량은 4만 3421t(12.1%) 감소한 31만 5530t으로 각각 집계됐다. 공공발전 부문의 관리 강화, 노후차량의 신차 교체 효과, 무연탄 사용량 감소 등이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104만 7585t), 암모니아(30만 8298t), 일산화탄소(81만 7420t)는 2016년 대비 각각 2만 3556t(2.3%), 6997t(2.3%), 2만 2377t(2.8%) 증가했다. 이는 도료 생산·소비량 증가와 여가용(레저) 선박 등록수 증가, 돼지 사육두수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배출원별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산업분야(37%), 생활분야(33.7%), 수송분야(25.9%), 발전분야(3.4%) 순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산업 분야의 제조업 연소(31.1%)가 1순위 배출원이었고, 그다음은 생활 분야의 날림(비산)먼지(19.3%), 수송 분야의 비도로이동오염원(16.4%)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남과 전남, 경북의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배출량이 감소했으나 인천은 비도로(건설장비·선박·항공) 활동의 증가로 배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출범함에 따라 3년 정도 소요되던 배출량 산정 기간이 오는 2023년까지는 2년으로 단축될 것"이라며 "누락된 배출원을 발굴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배출계수를 개발해 정확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배출량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심의를 거쳐 배출량을 확정했다.

이번 배출량 결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홈페이지에서 이달 중 공개되고, 연보와 배출량 산정 방법 편람은 8월 중 배포된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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