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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년간 초미세먼지 20% 줄었다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기간 중국 영향 38%로 여전히 커
  2020-05-19 18:02 최유리   

 

서울의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최근 3년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23일 발표한 '초미세먼지 상세모니터링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 2016년 연구 당시보다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암모니아 등 모든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줄었다.

 

지난 2016년 서울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는 3316t이었으나 2019년에는 2714t으로 총 601t(18%)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도 마찬가지다. 질소산화물은 201669696t에서 63210t으로 줄었고, 황산화물은 5711t에서 5509t으로 각각 9%, 4% 감소했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에 국내 기여도는 증가하고, 국외 영향은 줄었다. 서울 내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 기여율은 22%에서 26%4% 늘어났고, 다른 지역의 기여도는 23%에서 32%9% 증가했다. 중국의 영향은 38%로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그 밖의 국외 영향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여도가 증가한 이유는 서울 지역의 풍속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대비 서울 지역의 평균 풍속은 2.4m/s에서 1.8m/s로 줄었다. 이로 인해 초미세먼지가 소산되지 못하고 국내에 오랫동안 머물게 된 것과 황사 발생시간이 4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든 점 등이 국내 기여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고농도 시기인 겨울철(1)의 국외 기여울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 기간에 서울 자체 기여도도 26%에서 22%로 감소하고 다른 지역의 기여율을 합쳐도 국내 기여율은 58%에서 49%로 크게 낮아졌다. 반면 중국의 기여도는 연평균 38% 수준에서 고농도시기에는 47%로 증가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에서 중국의 영향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출원별로는 난방 등 연료연소(31%)가 서울의 초미세먼지 발생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자동차(25%), 비산먼지(22%), 건설기계 등 비도로이동오염원(18%), 생물성연소(2%)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월에는 연료연소와 자동차의 기여도가 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연료연소는 32%1% 상승했ㅇ며, 자동차 매연은 30%로 연평균 수치보다 4% 높았다.

 

서울연구원 관계자는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전국 단위 도로이동오염원(자동차) 및 점·면오염원(연료연소)의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암모니아 배출 관리로 초미세먼지의 2차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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