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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김현승 예보관은 “자외선 지수는 비가 오며 일사가 차단돼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자외선이 차단되면서 오존생성이 원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26일·수)은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계속해서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좋음’ 단계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서풍 기류가 형성되면서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흐린 중북부지방은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고, 대체로 구름많은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사이로 햇볕이 통과해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자외선이 차단되면서 오존생성이 원활하지 못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