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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첫 주 전국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부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기, 강원·경북 순이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7월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부산 36㎍/㎥, 경기도 33㎍/㎥, 강원·경북 31㎍/㎥ 순으로 높았다.
이 기간 중 5일(화)은 서풍을 타고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돼 6일(수) 오전까지 서울, 경기, 충청을 중심으로 한 때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나쁨’ 단계까지 올랐다. 7일(목)∼10일(일)까지는 동풍기류의 영향에다 소나기까지 자주 내리면서 주간 내내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대체로 ‘좋음’ 단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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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주간(8월 4일∼1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자료출처=환경부 환경공단·Air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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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주간(8월 4일∼1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비교 <자료출처=환경부 환경공단·Air Korea> |
한편 서울시의 경우 관악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2㎍/㎥로 가장 높았으며 광진구·마포구, 중랑구·구로구 순으로 높았다.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은평구로 22㎍/㎥ 이었으며 강동구, 동작구, 종로구, 성북구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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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5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출처=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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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상·하위 5지역 수치 <자료출처=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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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