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오는 8월 25일까지 ‘2014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픈 지구! 내 손으로 고쳐주기!’를 주제로 주변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찾기 위해 열린다.
공모에는 아토피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성질환 개선 방법 ▷도시 소음 줄이기 ▷자원의 재사용 등 일상에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4~6학년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는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팀으로 참가할 경우 동일한 학교와 학년의 학생으로 최대 3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0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개 팀 또는 개인에게 총 10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도 교사에게는 총 43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대상 수상작의 특허와 출원을 지원하고 환경기술개발 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권재섭 성과확산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공모된 아이디어가 실제 기술에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