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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자체 대기오염 예보와 한국환경공단 관측정보를 활용한 대기오염 정보 앱 ‘K-Air’를 출시했다.
▲ 대기오염 앱 ‘K-Air’ <자료=케이웨더>
이 앱은 전국을 17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케이웨더가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대기오염 예보와 환경공단이 수집한 전국 317개 지점의 대기오염 관측정보를 함께 제공해 예보와 실황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대표적인 5가지 대기오염 물질(미세먼지·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오존)의 실시간 농도와 ‘통합대기환경지수’를 5단계(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로 나눠 시간대 별로 제공한다”며 “사용자가 지역별로 세분화해 위치 설정을 통한 맞춤형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웨더는 민간에선 처음으로 자체 대기오염 예보를 오늘과 내일을 대상으로 하루 2회(오전 6시, 오후 5시) 발표하고 있다. 자체 대기오염 예보를 위해 에어로졸 대기질 수송모델을 구축했다. 대기오염 관측자료는 정부3.0 정책을 통해 공개된 정보로 환경공단에서 실시간으로 관측된 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 현황을 API로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케이웨더는 ‘K-Air’ 앱 이용자가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대기오염 전문방송과 미세먼지 예보 통보문, 대기오염 단계별 행동 요령, 주간·월간·계절별로 관측된 분석자료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K-Air’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ios) 버전 모두 출시됐으며,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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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