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혁신)이 ‘지역기후변화센터 다학제 인적네트워크 협력 간담회’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제주시 연동 소재)에서 지난 26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적응 및 대응역량을 높이고 이상기후 공동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지역기후서비스 추진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송상근 교수의 ‘제주지역 국지기상 장기변화 특성 및 기후복사 강제력 산출’,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김병무 팀장의 ‘기후변화 교육의 진단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토론 시간에서는 제주도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대책에 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 지역산업 활성화 및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융합과 소통의 다학제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기후변화센터 다학제 인적네트워크 협력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기상청>
|
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