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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12일(목)~13일(금) 이틀간 강원도 횡성의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와 함께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램인 ‘2014 숲·자연·세로토닌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산 같은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 주의력 결핍,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중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듬북 두드림, 목공예체험, 숲해설 등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중인 세로토닌 캠프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산림에 대한 가치제고 등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교육의 장인 자연휴양림에서 청소년들이 숲을 알고 자연을 경험하면서 공존하는 삶을 배우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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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