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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6~7월 중 농촌체험휴양마을 20곳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20개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전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여름휴가와 학교 현장학습 재개 등에 대비해 실시된다.
우선 체험객이 많은 상위 20곳을 선정해 9일까지 안전관리 및 사전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인성학교는 전체 44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안전관리 매뉴얼 이행여부와 개선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농촌유학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올해 지원받지 않은 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외부의 안전성, 안전장비 구비와 안전교육·훈련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 후 보완이 필요하거나 취약한 부분들은 지자체를 통해 전국 농촌체험 관련 사업장이 여름성수기 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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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