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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 환경 프로그램이다. 지구촌 환경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신청 및 작품접수는 글짓기/시/표어의 문예 분야, 포스터/회화의 미술 분야, 사진/UCC동영상의 미디어 분야 등 3개 분야 7개 부문에 걸쳐 이달 말까지 환실련 홈페이지( www.ecolink.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지난 대회를 기준으로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국회의장 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도 교육감상 등 500여 개 이상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6월 5일(환경의 날)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 현상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나빠지는 대기환경도 우리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다”며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공감과 지구사랑 실천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사랑 실천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들은 이후 작품전시회 및 모음집 발간을 통해 환경보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인의 환경보호의식을 구축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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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