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6일·목)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6일·목)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내륙, 충북북부는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저녁 한때 눈이 오겠다. 한편,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온 후 흐리겠다. 강원동해안, 경상, 충남남부내륙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 예상 적설(6~7일)

-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 1~3cm

-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 3~8cm

- 충남서해안, 전북서부, 전남 : 5~10cm(많은 곳 15cm 이상)

- 제주도 : 5~10cm(제주 산간 : 10~15cm)

- 경북(동해안 제외) : 1~5cm

- 경남동부내륙 : 1cm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1℃, 낮 최고기온은 -2℃에서 6℃가 되겠다. 아침에는 영하 10℃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을 보이며 종일 춥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3.5m,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5.0m로 일겠다.

당분간 강한 한파가 지속되겠고, 금요일(7일)은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눈이 내리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