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위성영상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남부 그리고 전북동북 지역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요란한 소나기가 오락가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체감 상으로 쌀쌀하고 느낄 정도였는데요. 오늘도 중부내륙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어제만큼 내리진 않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에 계신분들은 외출 시에 작은 우산을 챙기시기 바라고요. 소나기와 함께 대기순환도 원활해지면서 오늘 전국의 공기질은 아주 깨끗하겠습니다.
이제 어느 덧 8월의 마지막 평일입니다. 이제는 다가오는 9월을 맞이해야하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금방 가을이구나 싶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겠지만,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 27도, 강릉, 광주, 부산은 28도를 기록하며 후텁지근한 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7도, 인천은 26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은 별 다른 비 소식 없이 맑겠고, 속초는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맑은 날씨와 함께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제주 28도, 대구는 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늘 전 해상으로도 별 다른 비 소식 없이 서해는 맑고, 남해와 동해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물결 또한 잔잔하게 일면서 항해나 조업하시기에 적합한 날씨 예상됩니다.
8월의 마지막인 내일도 하늘에 구름만 끼면서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날씨 예상됩니다. 다만, 일요일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면서 월요일엔 충청도와 남부지방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8월의 멋진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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