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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기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먹으면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생활정보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에 부담을 주는 대표적 성분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녹차추출물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면 영양제가 들어가는 가바 성분, 블랙코호시 등도 간 독성을 띠고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사람마다 장에 사는 균이 달라 똑같은 유산균이라도 설사, 변비 등을 호소할 수 있고, 평소 항혈소판제 등을 복용하면서 고함량 오메가3를 먹는 경우 지혈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나 지인 추천 등을 맹신하며 제품을 선택하기 보다는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골라야하고, 처방받아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거나 특정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식품도 적당량을 섭취해야 이로운데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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