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지영이예요^^ 위에 사진이 작년 크리스마스 방송 했을 때 찍은 건데 벌써 올해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네요. 올해 크리스마스 방송도 기대되시죠? ^^
크리스마스가 되면 항상 설레네요. 그런데, 솔로들의 저주 때문인가요?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무지 추웠는데요. 23일까진 -9도 대에 머물던 최저기온이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니까 갑자기 -15도 대로 뚝 떨어지면서, 크리스마스도 -15도 안팎의 한파 속에서 보내야 했어요.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되니 갑자기 강추위가 몰려온다는 예보가 나왔네요;; 거센 찬바람과 함께 서울이 -10도까지 떨어질 거라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되네요;
그리고 서해안과 제주도로는 눈 예보가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 할 것 같은데요. 말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지. 강풍에, 강추위에, 그야말로 눈보라가 몰아칠 걸로 보이네요. 아마 풍랑특보에 한파특보에 대설특보까지 발령 될 듯한데요? "서해안과 제주도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보이니 '주의'하세요~"라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쯤되면 수험생들의 한이 서린 수능한파에 이어, 솔로들의 한이 서린 '크리스마스 한파'라는 말이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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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기상 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