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건강, 박유라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날씨 변덕이 심한데다 다양한 레저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겨울 못지않게 골절사고가 많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날씨와 건강에서는

여름철 골절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캐스터 : 요즘 골절 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요.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골절사고를 살펴보면 장마철에 빗길에서 미끄러지거나 또 산이나 바다로 여행을 가서 스포츠 활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의사 : 네 맞습니다. 또 더위로 인해 목욕이나 샤워 등이 잦아서 욕실에서 미끄러져 골절되는 경우도 있고요. 최근에는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하면서 넘어지거나 부딪쳐 골절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캐스터 : 네, 아무래도 활동이 많다보니 더 자주 발생 할 수 있겠네요. 그럼 골절이 어떤 질환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데요.

의사 : 네, 골절은 큰 사고로 발생되기도 하지만 사소한 접촉이나 살짝 넘어진 경우에도 발생하는 아주 일상적인 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갱년기 여성 환자의 경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저하로 인해 골밀도가 저하돼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어 더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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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 누구에게나 일어 날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겠네요. 그런데 보통 골절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냥 인대가 늘어난 건지 아니면 정말 골절이 된 건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골절 후 나타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의사 : 네, 우선 골절이 되면 골막 손상 때문에 통증이 생기고 압박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집니다. 체액과 혈액이 손상 부위로 스며들어 팔·다리가 붓고 감각손상이나 근육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함께 찾아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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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 네 그렇군요. 보통 골절이 됐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처지법이 찜질이잖아요? 이때 온찜질이 좋은지 냉찜질이 좋은지가 궁금하고요. 또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법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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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네, 손상된 부위가 단순 인대손상이든 골절이든 부종과 통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냉찜질로 부종과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골절이 의심되면 119에 신고를 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부목등을 사용해 손상부위를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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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 네, 마지막으로 골절 후 빠른 호전을 위해 골절환자들이 알며 좋은 Tip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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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네, 일단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하지만 골절이 되었다면 무엇보다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절 치료에는 왕도가 없는 만큼 적절한 휴식과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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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케이웨더 온케이웨더 기자 cv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