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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중소 기상기업들이 겪는 경영상의 애로사항 해소와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최근 ‘기상기업 비즈니스지원단’을 출범시켰다.
비즈니스지원단은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변리사,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28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영지원, 기술지원, 수출지원, 신규사업지원 4개 부문의 각종 문제에 대해 상시상담과 전문가 자문에 무료로 나선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비즈니스지원단 전용전화(070-8675-9400) 및 전용메일을 개설하고 기업 요청 시 기업현장으로 직접 방문상담이 가능한 전담인력을 지정했다.
또한 보다 심층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 해당 실무부서 연계 등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접수창구도 개설할 방침이다.
기상기업의 R&D 및 상용화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기술전문가 연계·과제해결 지원사업(중기청)’의 연계를 통해 지원한다.
기상산업진흥원 박광준 원장은 “기상기업 비즈니스지원단 운영을 통해 국내 기상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상기후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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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