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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3층)에서 ‘환경보건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보건 정책’이다. 환경보건 관련 전문가, 단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유해물질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환경보건의 이해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환경보건 분야의 실태조사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2부의 주제는 ‘함께 지키는 환경과 건강공동체 서울’이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제시하는 공동체적 대안, 시민단체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서울시 환경보건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토의에는 백도명(좌장) 서울대 교수, 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팀장, 임영욱 서울대 교수, 안연순 동국대 교수, 권호장 서울의료원 실장, 김민선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 신재은 서울환경운동연합 팀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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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