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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에 첫 여성청장이 임명됐다.
기상청은 “서애숙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을 7일자로 승진과 함께 제 6대 대전지방기상청장으로 인사발령했다”고 발표했다.
서 신임청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대 지구과학교육과와 서울대 대기과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동해대에서 해양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가기상위성센터장에는 이희상 씨가 인사발령됐다.
이희상씨는 경북대학교 지구과학과와 서울대 대기과학과, 플로리다주립대 대학원 기상학과 석사 및 플로리다주립대 대학원 기상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예보국 수치예보과장,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팀장, 예보국 슈퍼컴퓨터 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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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