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가 다양한 날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연구원과 손을 잡았다.
최근 이상 기상과 기후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기상연구소는 피해 경감과 기상·보험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난 23일 보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상과 금융 분야간 공동연구와 정보, 전문인력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다양한 날씨관련 보험과 금융 상품들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기상연구소 관계자는 “다양한 날씨금융 상품 개발을 통해 기상으로 인한 민간 분야의 손실을 줄이고 국내 날씨보험 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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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