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를 알리는 131기상콜센터가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4주년을 맞는 131콜센터의 전화번호를 딴 131데이다. 기상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성과를 나누고 우수상담사를 격려하는 등 화합과 나눔의 장이다.
콜센터 직원을 포함해 60여명이 모인 행사는 ‘131, 날씨와 동행하는 사람들’ 이라는 부제로 열렸다. 우수상담사 표창과 함께 콜센터 직원들의 24시간 애환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됐다.
장명도 기상콜센터장은 “131이라는 숫자가 콜센터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매년 초에 열리는 행사를 통해 신년 각오도 다지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콜센터가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우수상담사례를 통해 기상전문상담센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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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