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장비 유지보수 시스템을 보완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기상산업진흥원은 기상청의 기상관측장비 직접 수행 확대 시행계획에 따라 국가 기상관측 표준화 사업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기상관측장비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다.
2012년 직접수행 대상은 전국에 설치된 낙뢰센서 22대, 부유분진측정기 30대, 기상관측 표준화 시설 등급 상향 조성 65개소다.
진흥원 장비본부는 1월부터 해당장비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비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낙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비품 교체주기를 파악해 적기에 교체하는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장비 가동률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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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