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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예보 서비스 시작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상청과 (재)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은 수치예보과학의 성과를 관련 기관과 공유하고 국제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수치예보모델 최신 발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준 기상청장은 “국내외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슈퍼컴퓨터 응용기술, 첨단 관측자료의 동화 기술 등이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수치예보 기술은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18개국 주요도시에도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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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