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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아시아 기후변화감시 국제워크숍이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 동안 열린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중국, 일본 등 7개국에서 11명과 국내 전문가 약 50여명을 초청해 달라진 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
이 워크숍은 2009년부터 개최돼 온 연례행사로, 작년부터 세계기상기구(WMO)의 공식적인 행사로 인정을 받아, WMO 사무국에서 1인이 파견되고 전문가그룹에서 4인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온실가스 감시 활동(Greenhouse Gases Monitoring Activites)’이란 주제로 각 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시에 대한 정책, 현황, 활동, 기술, 분석결과 등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를 하게 된다.
기상청은 별도의 행사로 참가자들이 안면도에 위치한 ‘기후변화감시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감시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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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