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학생 기상캠프’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로 열리고 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다.
케니스 크로포드(Kenneth Crawford) 기상선진화추진단장이 진행하는 이번 기상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전 지구적 핵심 이슈인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상의 중요성과 기상청의 역할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국가기상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등 기상청의 첨단 기상시설을 견학하고, 기상캐스터와의 만남, 기상선진화추진단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상의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기상캠프에서는 대기과학 분야 뿐 만 아니라 해양, 환경, 산림, 지리, 물리, 경제, 경영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기상자료의 다양한 활용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기 시작한 ‘대학생 기상캠프’는 11월 한차례 더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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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