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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품 전문기업 헤세드코리아(대표 김선정)가 내놓은 기능성 스카프인 `매직 아이스 스카프`가 뛰어난 성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매직 아이스 스카프는 수분을 흡수한 후 신체에 착용하면 서서히 발산한다. 목 주변이나 팔 등 인체에 착용하면 강력하게 열기를 차단하고 수분에서 전해지는 냉기가 시원하게 해준다. 스카프 중간 부분 봉제라인에 천연 전기석 토르마린과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게르마늄을 실리콘에 합성한 띠를 부착했다. 이 실리콘 띠에서는 음이온이 방출된다.
헤세드코리아 관계자는 "실리콘을 사용해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공기 중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은 피부로 흡수돼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등을 촉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더위 방지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헤세드코리아의 매직 아이스 스카프는 현재 군인들이 훈련이나 작전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군에 납품하고 있으며 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중동 지역에서 관심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사광선, 고열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작업장, 각종 산업현장, 무더운 여름철 야외활동뿐 아니라 졸음 운전 예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세드코리아는 2009년 코트라 보증브랜드, 2010년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에 선정됐다. 품질경영인증인 ISO 9001,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100%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김선정 대표는 "고객 신뢰와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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