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 TV에서 ‘김시향의 놈놈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시향이 ‘올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레이싱 걸’ 1위에 선정됐다. 김시향의 청순함과 섹시함에 남성들이 높은 점수를 줬다.
트렌드 웹진 <아이키스유>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2210명을 대상으로 ‘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은 레이싱 모델은?’이란 설문조사에서 2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2005년 아이리버팀 레이싱 모델로 입문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그녀는 ‘김시향의 놈놈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남성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가상 연애 프로젝트로 쑥맥인 자신이 여러 남자들과의 연애를 통해 연애 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2위는 깜찍하고 어려 보이는 구지성(14%)이 선정됐다. 그녀는 엔크린닷컴에서 ‘되고송’ 패러디 광고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베이비 페이스의 레이싱 모델 설문 조사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30~40대의 인기를 얻고있는 최유정은 3위에 랭크됐다. 총 280표를 얻어 13%를 차지했다.
공동 4위로는 각각 10%의 지지를 얻은 임지혜와 이가나가 선정됐다.
한편 ‘최고의 베이비 페이스 레이싱 모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이가나가 1위에 올랐다. 그녀는 총 3,020명의 투표 인원 중 670표(22%)를 얻었다.
 이수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