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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흑룡의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7시 26분에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새해 1월 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발표했다. 독도에 이어 7시 31분에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다.
2011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소흑산도다. 17시 40분에 신묘년의 마지막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저녁에는 약한 상층기업골의 영향으로 서해상에 두터운 구름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를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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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