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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상시화하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이 발맞춰 청정위생기업 케이웨더는 보이지 않는 공간별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IoT 기반 공기질 분석 서비스 플랫폼 AI365를 내달 오픈한다.
AI365는 케이웨더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기를 통해 수집된 실내외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분석, 보고서, 제어 등 총 4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니터링은 케이웨더 실내공기질측정기를 통해 해당 공간에서 수집하고 있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습도, 휘발성유기화합물, 소음 등 8가지 정보를 기본으로 선택 시 총 20가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광판 모드와 리스트 모드 등 총 2가지 방식의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해 특정 공간뿐 아니라 여러 공간을 공기질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AI365 모니터링 서비스 전광판 모드 대시보드
공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요소만 선택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나 실내 온도, 습도, 소음 등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런 경우 AI365 앱과 웹 모니터링 서비스 화면에서 해당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의 시간별, 요소별 통계, 공기질 추이 등은 분석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분석 메뉴에서는 여러 요소의 농도를 비교해볼 수 있고, 통계분석 매뉴에서는 각 측정 요소의 시간 단위, 일별, 주별, 월별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시공간에 따른 공기질 추이를 파악하기에 용이하다.
AI365는 분석 서비스와 더불어 환경부와 케이웨더 범례를 기준으로 실내공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담은 보고서 서비스와 공조기, 환기청정기 등 공기가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고서 서비스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케이웨더가 축적한 공기질 관리 방안을 공간별, 업종별 사용자 패턴에 맞춰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단순히 공기질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공기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월별 보고서를 통해 알려준다.
제어 서비스는 분석 보고서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환기청정기나 공조기 등 공기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서비스로 공기질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24시간 365일 내내 청정한 공기질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준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공간이 늘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AI365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 공간별 공기질 비교 등 분석을 고도화하고 타사 공기정화장치와 연동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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