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20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당.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중북부지방 ‘한때 나쁨’ 단계,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 단계를 보였다.

오후에는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나쁨’ 단계, 강원영동과 제주도 ‘보통’ 단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라도가 ‘매우 나쁨’ 단계, 수도권과 충청도, 경상도는 ‘나쁨’ 단계,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내일 금요일(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고,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 수준에 머무르겠다.

토요일(22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