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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교실, ‘라돈’으로부터 안전할까
  2018-06-18 03:07 온케이웨더   

 

 

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라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 교실 내에서도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 SBS가 공개한 전국 초··고 라돈 측정치 결과에 따르면 학교 실내 라돈 기준치 148Bq/(베크렐)을 초과한 학교는 올 6월을 기준으로 431곳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학교 12072곳 가운데 약 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기준치의 13배를 뛰어넘는 2034Bq/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이 폐암 발병원인의 3~14%를 차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연간 폐암 사망자의 10% 이상이 라돈에 의한 것이라며 담배에 이어 폐암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현재 우리 교육부의 교실 내 라돈 농도 관리 기준은 600Bq/이상입니다. 이는 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권고하고 있는 라돈수치 기준인 200Bq/이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아울러 라돈을 포함한 학교 실내공기질은 학교장이 지정한 학교위생관리자가 관리하게 돼있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학교가 더 많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라돈 관리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방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9월부터 10월 사이 학교 라돈 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측정결과 생활시간대에 라돈 농도가 148Bq/이상인 경우 적극적 환기, 공간재배치, 시설개선, 저감시설 설치 등을 실시하도록 매뉴얼을 개정해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환기만 잘해도 실내 라돈 농도를 9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건물바닥에 웅덩이를 만들고 여기에 모인 라돈가스를 대기중으로 날려 보내거나, 환기시스템을 통해 실내유입을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라돈에 의한 인체 영향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 라돈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온케이웨더 온라인뉴스팀 content@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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