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공기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웨더가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기질관리에 특화된 휴대전화 ‘에어가드K 폰’을 출시했다.

‘에어가드K 폰’은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 문제로 인한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휴대폰을 구매하면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에 특화된 맞춤형 UI와 컨텐츠를 제공하는 케이웨더 위젯과 애플리케이션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고, 실시간 IoT 공기측정기(IAQ)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및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공기측정기 LED 색깔로 실내 공기의 좋고 나쁨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고, 정확한 측정값도 휴대폰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공기측정기가 측정하는 공기상태에 따라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을 IoT(사물인터넷)를 통한 원격 제어로 작동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에서는 휴대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무상으로 공기컨설팅을 제공한다. ‘에어가드K 공기측정기(IAQ)’에서 측정된 각 요소를 일평균, 시간 평균으로 분석하여 월간 종합 분석 자료와 요소별 오염원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에어가드K 폰은 미세먼지, 생활가스, 이산화탄소 등 오염된 공기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혁식 기술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어가드K 폰’은 ‘갤럭시 노트 Fan Edition’, ‘2017년형 갤럭시 A5’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전용 홈페이지(http://kweather.nasmar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