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부부들에게는 하루에 끝나고마는 결혼식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두사람이 함께 살 보금자리다.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질리지 않게 집 안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디자인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 소재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나 장마와 같이 습도가 높은 날씨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할만한 소재로 된 인테리어 소품을 골라야 한다.
잘못된 마감재를 선택하면 끈적끈적하고 찝찝한 기분을 느끼며 신혼기분을 망칠지도 모른다.
Tip 1. 장마철 습기에 강한 원목
원목은 예로부터 주부들에게 많이 선호하던 마감재이다. 친환경제품으로 아이들의 아토피에도 좋기 때문이다. 더욱이 원목은 여름철 장마철에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해지면 다시 습기를 뱉어내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습기조절이 어려운 화장실도 나무자재를 이용하여 꾸미면 습기를 없애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원목은 소재 자체에서 쉬원함이 느껴지므로 원목 가구들을 사용하여 쉬원하고 멋스러운 집안을 연출할 수 있다.
Tip2. 핸디코트와 천연페인트
요즘 도배 대신 핸디코트와 천연페인트로 형형색색의 벽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핸디코트(Handycoat)는 손으로 직접 발라 마감하는 인테리어 마감재의 일종으로 흔히 회벽이라고도 한다.
일반 벽에 색만 칠한다는 것이 다소 꺼려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핸디코트의 경우 일반 벽지보다 수분을 잘 흡수해 실내 습도조절에 더 탁월한 효과를 준다고 한다.
또한 색상 조색과 질감 표현이 다양하므로 거칠고 빈티지한 느낌과 부드럽고 모던한 느낌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천연페인트는 천연원료로 만들어져서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테리어 마감재이다. 차갑고 쉬원한 느낌을 주며, 곰팡이나 박테리아 등 세균에 대한 억제 능력을 갖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이 후 색상을 바꾸기 쉽기 때문에 선호하는 마감재이다.
Tip3. 눅눅함에 피어나는 곰팡이 억제 ‘에코카라트’
일본에서 개발된 내장타일로 천연소재를 원료로 하여 자연조습과 습도를 조절하여 결로방지하고 흡습 및 방습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진득이와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는 성능이 있어 앞으로 아이를 갖게 될 신혼부부라면 주의깊게 살펴 볼만한 인테리어 내장재이다.
에코카라트는 거실 벽면에 아트월로 꾸미기도 하지만 요즘 건식화장실을 선호하는 가정집이 늘어가면서 화장실 마감재로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김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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