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7 15:54:57

수요일 태풍 영향으로 전국 비소식…남·서해안 중심으로 강한 비

 
수요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김영진 예보관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18일(수)오후부터 19일(목)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18일(수) 늦은 밤부터 19일(목) 오전 사이에 비가 집중되겠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및 제주도 산간에는 모레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17일부터 1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 60~120mm
                 (많은 곳 제주산간,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0mm 이상)
▶충청남도, 전라북도, 서해5도: 30~60mm
▶서울. 경기, 강원도영서, 충청북도, 경상북도 : 20~40mm
▶강원영동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9~24℃, 낮 최고기온은 23~27℃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서해 전해상에서 2.0~6.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적극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연화 기자 lotusflower@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