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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8 07:14:08 | |
날씨경영 스토리 (178) 황사·미세먼지에 ‘아이들 마케팅’ 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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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로 인해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놀이공간을 갖춘 외식업체나 이를 겨냥한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놀이방을 갖춘 음식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 ▲ 삼성 베이비케어 가전 (사진제공=삼성전자)
외식업체 강강술래 시흥점에는 미끄럼틀과 볼풀로 꾸며진 넓은 놀이방을 갖추고 있습니다. 놀이방에는 CCTV를 설치해 멀리 떨어진 테이블이나 다른 층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아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도 경기도 분당 야탑역점에 ‘키즈 라이브러리(kids library)’를 마련했습니다.
라이브러리에서는 한글, 사고력, 영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다양한 출판사의 유아동 도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또 패밀리 존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의 경우는 주부 고객이 많은 매장에 키즈놀이방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청담점, 일산화정점 등 전국 4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키즈놀이방은 장난감과 동화책이 구비돼 있어 자녀와 함께 동행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위생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전과 오후 하루 2번 청소를 실시해 청결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또 삼성전자는 연일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에 대비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겨냥해 베이비케어 가전을 출시했습니다. 회사는 오는 31일까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삼성 베이비케어 가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베이비케어 가전은 ▷미세먼지 차단을 돕는 ‘모션싱크’ ▷트루 헤파필터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침구 유해물질을 살균하는 ‘침구 청소기’ ▷아토피·알레르기 물질을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 ▷3단계 삶음 기능으로 세균을 제거하는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 등 총 5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이 가전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베이비케어’ 뮤직비디오를 제작, 공개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삼성 베이비케어 가전을 활용해 아이 곁에 다가갈 수 없는 미세먼지의 운명을 유쾌한 스토리로 만들어 실내 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준다는 내용입니다.
유통기업 하이리빙도 봄철 아이의 피부와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습제, 자외선 차단제, 샴푸 등의 제품을 최근 선보였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놀이공원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아이들이 많이 찾는 만큼 대기질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형 공기정화설비로 상춘객들의 쾌적한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내습하면서 대기질 문제에 대한 걱정과 불안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미세먼지나 황사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중금속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고 황사에는 평상시의 7배가 넘는 유해세균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만약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가 이 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다양한 피부질환이 유발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단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아이 피부는 성인에 비해 수분함량, 피지 분비량이 낮고 피부가 얇아 쉽게 자극을 받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의 오염물질은 피부를 자극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조금만 긁어도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귀가 직후에는 32~34℃의 물로 자극이 적은 유아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깨끗이 씻는 것이 좋겠죠.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parkseon@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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