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 12:15:28

[날씨전망] "4월,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이어질 듯"
상층 한기 영향 일시적 기온 하락 가능성도 있어...강수량은 평년 수준



최근 평년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졌지만 4월 한달 간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4~6월) 날씨전망 자료에 따르면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일시적인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을 때가 있겠으나 월평균으로는 평년(11.8~12.6℃)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56.1~89.8㎜)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많은 수준이 되겠다. 

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7.0~17.4℃)보다 높겠고, 월 강수량은 평년(77.9~114.4㎜)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6월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나, 기온 변동 폭이 크겠다. 다만 월평균 기온은 평년(20.9~21.5℃)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32.9~185.9㎜)보다 적겠으나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한편 한편 열대 태평양 엘니뇨·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1℃ 높은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4~6월은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은 "통계적으로 엘니뇨가 우리나라 봄철 날씨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겨울에 이어 올해 봄철에도 평년보다 또 지난해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온케이웨더 온케이웨더 기자 content@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