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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내내 30℃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15일·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며, “다만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이상 올라 덥겠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기온 전국이 20℃안팎 예상되고, 낮기온은 서울 수원 광주 30℃, 춘천 대전 전주 대구 31℃까지 오를 전망이다.
한편 다음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겠다. 월요일(17일) 중부지방부터 장맛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수요일(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마전선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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