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목)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때 늦은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전라내륙 곳곳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춥겠다. 한편, 현재 동해안과 경기 내륙, 전남 동부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3일‧목)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7℃, 낮 최고기온은 8~17℃로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며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현재 동해와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4일‧금)까지 때 늦은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