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화·11일)은 전국에 시원한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오전 남해안을 시작으로 서울 기준 오후 6시,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며, "비는 모레(수·12일) 저녁 서쪽지방부터 그쳐 밤에는 모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도와 영남지방은 목요일(13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와 흐린 하늘 덕분에 내일 한낮기온 서울 수원 춘천 25℃, 광주 전주 28℃, 속초 울진 20℃도 선선하겠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는 제3호 태풍 야기는 계속해서 일본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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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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