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인 오늘(1일·토)은 전국이 흐리겠다. 특히 전남과 경남 남부, 제주도 지방에서는 낮까지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일 “오늘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때문에 남부지방의 비는 낮까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춘천 26℃로 중부지방은 어제(31일·금)와 비슷하겠다. 남부지방은 광주 21℃, 부산 22℃에 머물러 어제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휴일인 내일(2일·일)은 맑은 하늘에 나들이하기 좋겠지만 전국이 30℃안팎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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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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