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뜨거워지고 절기상으로도  여름이 시작됐다. 일평균기온이 20℃ 이상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25℃ 이상이면 보통 초여름이 시작됐다고 한다. 이 정도 기온이면 대부분 사람들이 체감적으로 덥다고 느끼게 된다. 오늘(22일·수)도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2~6℃ 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어제(21일·화)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낮 서울은 27℃를 보이겠고, 광주·전주 30℃, 대구는 31℃까지 올라 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중북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다음 주 월요일(27일)에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