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름이 시작되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22일·수) 낮 최고기온이 서울 27℃, 대전 28℃, 광주 30℃, 대구 31℃까지 오르겠고,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도 30℃를 기록해 7월 말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여름 더위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월요일(27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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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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