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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내일(20일·월)은 평소보다 조금 더 서둘러 나오는 것이 좋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새벽에서 아침사이 한 때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로 5mm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어제(18일) 몽골 동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하여 중국북부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내일(20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후면을 따라 우리나라 상층으로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하여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 21℃, 광주 24℃, 대구 28℃ 등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19일·일)보다 크게 오를 전망이다.

 

당분간 비소식은 없겠고, 기온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주후반에는 서울이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