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했던 어제(10일·금)와 달리 오늘(11일·토)은 덥다.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기온 20℃를 웃돌고 있고, 대구는 30℃에 가까운 기온을 보이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2일·일)도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의 낮 기온 24℃, 대구는 30℃로 햇살 쨍쨍한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외출한다면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다는 점과 자외선 차단에는 유의하는 게 좋겠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오전 한때만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일부지방에 박무나 연무가 낀 곳이 있지만 전국이 맑다.
내일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북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화요일(14일) 밤부터 수요일(15일) 오전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오겠고, 금요일에(17일)는 남부지방에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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