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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목)은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오후 중반부터 제주도와 전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근 무렵엔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에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10일·금) 새벽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걸쳐 내리는 비 덕분에 때 이른 초여름 더위는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1℃, 내일은 18℃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